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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수연 2014-10-08 02:29:02, Hit : 1156
    Homepage   http://hansweb.net
    Subject   금강석
    전에 다니던 교회에 맘씨좋은 권사님이 계셨다.

    그댁부부는 사업도 번창하여 돈도 많으시고,
    성품도 좋아 친구도 많으시고,
    그렇게 부족함이 없는 속에서
    아들 셋을 두었다.

    위로 둘은 모두 서울대학 가고, 리더쉽도 있어 성공을 했고,

    막내 아들은 인물도 허접하고,
    공부도 겨우 겨우 학교에 적만 두는 정도에다
    딱 봐도 눈에 띌 정도로 허약해서 어린나이에도 등이 굽어보였다.

    그 댁 부부는 그 아들때문에 많은 고민과 함께
    모든 것을 누리던 세상에선 겪지못할 어려움을 겪었다.

    아이도 자라나고, 그 댁 부부도 연세가 지긋해지셨다.

    *

    그리곤 말씀하셨다.

    '우리에게 모든 것이 출중한 아이들만 있었더라면
    교만하기만 하고
    세상을 겉살고 갔을텐데,

    막내아들 덕분에
    어려움도 알게되고 힘든 사람들의 고통도 알게 되고,
    겸허함이 무엇인지도 알게되어, 서로 사랑하는 세상을 살게도 되었다.

    약하고 부족해보이는 우리막내가
    결국엔 우리 가족의 축복이며
    금강석이었다'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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